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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자유한국당 구리시 당원들, 당협위원장 선정 "강력반발" 홍준표 대표 항의방문


자유한국당이 총 45명의 새 당협위원장(조직위원장)을 선정한 가운데 경기도 구리시 수백 명의 당원들이 김준호 구리시 당협위원장 선정에 문제가 있다고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을 대표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중앙당사를 찾은 10여 명의 당원들은 대표실과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에 ▲김준호 당협위원장 지명철회 요청서 ▲탄원서 ▲당원 200여명의 서명이 담긴 성명서를 각 제출했다.

이날 제출된 탄원서에는 "올 6.13일에 치뤄질 지방선거에서 이기려면  현재 분열되어 있는 당원과 보수층의 결집이 절실하다"며 "재공모를 통해 이번에 임명된 김준호가 아닌 새로운 당협위원장을 재선임해주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당원들을 대표해 탄원서를 제출한 이경원 씨는 "이번에 인선된 김준호 구리시 당협위원장은 지난해 말 커트라인 점수 미달로 교체됐던 박창식 전 구리시 당협위원장의 보좌관으로, 현재 구리시 현황에 대해 박 전 위원장과 공동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이렇게 할거면 박 전 위원장을 왜 교체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 지역여론"이라며 "중앙당에서 구리시 민심을 읽지 못한 채 임명절차를 진행했다"고 강력 반발했다.


보통은 '은'을 팔아서 '금'을 사야 하는데 구리시는 '금'을 팔아서 '은'을 산 경우라는 것.

탄원서를 제출한 이유는 대해 이씨는 "어떻게든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려면 당협위원장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홍준표 대표가 철저하게 검증을 해서 다시 한 번 구리시를 자세히 살펴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유한국당 당사를 찾은 당원들은 중앙당이 재선임절차를 진행하지 않을 경우 중앙당사와 지역당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그럼에도 도저히 안 된다면 탈당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당은 지난 1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조강특위가 제출한 당협위원장 선정안을 의결하고, 지난해 말 당무감사를 거쳐 교체대상 지역으로 선정한 62곳과 사고 당협 12곳 등 74곳 가운데 45곳의 당협위원장을 1차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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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최근 각종 언론에 나와 사건에 대한 증언과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는 배우 윤지오 씨가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 장자연 씨 사건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씨는 "언론 인터뷰를 무리하면서까지 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을 전하고 싶고, 여러분들도 아셔야 할 권리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가해자가 단 한 번이라도 봤으면 했고, 꼭 봐야 할 것이라고, 그분들 보시라고 인터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노력으로 나약한 제가, 어쩌면 아직 어리다고 할 수 있는 나이에 이렇게 멀리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윤 씨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기억한다. 거대한 다윗을 쓰러뜨릴 수 있는 용기를 주신 국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윤 씨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신변보호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날 윤 씨는 경호원 1명과 함께 기자회견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