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서울 용산구 당원협의회가 ‘2019 신년인사회’를 연다.
용산구 당협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용산구 소재 백범기념관에서 황춘자 조직위원장과 당원들이 신년인사회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용산구 당협은 매년 12월 송년회를 열었지만 지난해에는 새 당협위원장을 공모하는 과정에서 당협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되는 바람에 송년회를 갖지 못했다.
이에 이번 한국당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에서 황 위원장이 새로 선임된 것을 계기로 당원들과 함께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다음달 27일 한국당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나설 인사들과 중앙당직자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원내 진출경험이 없는 황 위원장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에서 박근혜 정부시절 주중대사를 지낸 3선의 권영세 전 의원을 누르는 돌풍을 일으키면서 조직위원장에 선출됐다.